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반환보증 운영이 전세시장과 경매시장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최근 3년간 HUG의 대위변제 손실액이 1754억원에 달하며, 회수율은 81%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공공자금 투입을 통한 주택 매입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또 HUG가 최근 경매 절차에서 직접 주택을 높은 가격에 낙찰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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