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원한 화학물질' PFAS 화장품·섬유에 금지
프랑스 하원이 20일(현지시간) 화장품과 섬유에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전했다.
지난해 5월 상원 승인에 이어 하원 문턱도 넘으면서 내년 1월1일부터 화장품이나 섬유(신발 포함) 제품에는 PFAS를 쓸 수 없다.
물이나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강한 특징 때문에 주로 식품 포장재나 프라이팬 코팅, 섬유 방수 코팅, 의료 장비, 화장품, 세제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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