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신입생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수업 거부를 강요하거나 휴학계 제출 강요, 복귀 의대생 신상 유포 등의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한 사건이 총 1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내용은 의대생들에 대한 △수업 거부 강요 △휴학계 제출 압박 △복귀 의대생 신상 공개 △허위사실 및 악플 유포 등으로 확인됐으며, 이 같은 움직임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전방위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한 의대 학생 테스크포스(TF)는 온라인 수업 출결 현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강요하고, 이에 반할 시 전 학년에 ‘공개 대면 사과’를 요구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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