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은 평화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까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유럽 지도자들은 휴전이 지속적인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장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지난 16일 키어 스타머 총리가 평화 협정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고자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며 1년 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처음 제기한 유럽군 파병설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포먼은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병력 최대 1만 명을 파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약속해야 영국보다 약한 유럽 국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