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이름’으로 설원 특등사수를 향해 뛴다 [체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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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이름’으로 설원 특등사수를 향해 뛴다 [체전 화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2연패를 예약한 경기도가 전 종목에 걸친 고른 성적을 앞세워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2연속 종목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바이애슬론 도대표팀에는 유난히도 가족 선수들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애슬론 종목 도대표 선수 중에는 부부, 형제, 자매, 남매는 물론 부자가 임원과 선수로 참가하는 등 무려 일곱 가족이 이번 동계체전에 나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류귀열 경기도바이애애슬론 사무국장은 “경기도 대표팀에 가족 선수들이 이처럼 많은 것은 먼저 운동을 시작한 형이나 누나들이 선한 영향을 끼치면서 ‘좋은 운동이다’라는 인식 하에 동생들이 따라 시작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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