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당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사비서관에게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갈 만한 자리'를 알아보라고 지시한 뒤 해당 회사의 반대에도 고용을 관철한 정황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 자리를 알려주겠다'고 보고했다.
김 전 장관은 이를 승인했고, 보고를 받은 권씨는 노 전 실장으로부터 이씨를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으로 취업시키겠다는 계획을 승인받은 뒤 국토부를 통해 한국복합물류 인사 담당자에게 '후임 상근고문으로 이정근을 고용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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