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약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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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약속대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과 관련해 "2021년 6월 29일 체결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남양주시의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북부 이전을 놓고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을 이유로 '이전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하자 "남양주시에서 제기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재검토와 관련해 이는 경기도와 구리시를 폄하하고 구리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유감을 표했다.

구리시는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추진을 위한 경기도-구리시-GH공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9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전 관련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해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조건부)를 통과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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