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한 김연경 효과…흥국생명 경기 매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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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예고한 김연경 효과…흥국생명 경기 매진 행렬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경기가 또 매진됐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홈경기 매진은 지난해 10월 14일 흥국생명과의 개막전 이후 2번째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와 홈경기 후 “올 시즌 이 끝나고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며 “은퇴는 언제 해도 아쉬울 것이다.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선택했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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