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폐마목장' 사건으로 불거진 퇴역 경주마 복지 문제와 관련해 '말 여권'을 도입해 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대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다.
당시 충남 공주시에 있는 한 무허가 목장에서는 학대로 죽은 말 사체 가운데 방치된 퇴역 경주마와 승용마 등 15마리가 발견됐다.
좌담회 발제를 맡은 동물권행동 카라 조현정 활동가는 "책임감 있는 관리를 위해 유럽연합(EU)의 말 여권처럼 말 이력 관리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말 학대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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