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조 “MBK의 적대적 M&A에 결사 저항”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20일 성명을 통해 “MBK와 영풍의 적대적 M&A 야욕을 끝끝내 버리지 못한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결사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고려아연 경영진이 내놓은 대타협 제안에 MBK파트너스가 화답하기를 염원했으나 되돌아온 것은 더 심해진 흠집내기와 비방뿐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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