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상균 조국혁신당 도당위원장, 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등 3개 정당 도당위원장은 20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제주원탁회의'(이하 제주원탁회의) 출범을 알렸다.
제주에서는 지난 18일 진보당 도당이 윤석열 탄핵에 동의하는 도내 정당에 원탁회의 결성을 제안했고, 여기에 민주당·조국혁신당 도당이 화답하며 세 정당이 함께 연대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 도당위원장은 "제주원탁회의는 대한민국 민주헌정 체제를 지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과 정당의 공동협력체"라며 지역 내 민주주의 수호와 개혁 과제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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