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학습지 교사 82%가 우울감 호소…벼랑 끝에 매달려 있다

학습지노조에는 현재 구몬지부, 대교지부, 재능교육지부 등에서 일하는 학습지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고 부당한 영업 요구에 맞서기 위해 노동조합으로 뭉쳐 투쟁하고 있습니다.

재능교육지부의 대법원 판결은 이후 다른 회사의 학습지 노동자들과 수많은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조합 활동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2022년 3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이 시작됐고, 대교지부는 교섭 1년 8개월 만인 2023년 9월, 특수고용 노동자 최초의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조항이 담긴 첫 단체협약을 사측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