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런정페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에서 중국 첨단 기술에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며 향후 5년이 생사를 가를 시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홍콩 성도일보 등 매체들에 따르면 런 CEO는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영기업 좌담회에서 "중국이 스마트 드라이빙과 반도체 등 영역에서 현저한 진전을 얻었지만, 여전히 '표면적 번영이 내공 부족을 가리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은 중국 과학·기술 산업의 생사를 가르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민영기업이 반드시 글로벌 기술 규칙(표준)의 제정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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