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증외상 전문의 양성을 담당했던 고대구로병원 수련센터 예산 삭감이 ‘국회 탓’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2025년 (정부)예산에서 중증외상 전문의 양성 예산은 지난해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0’원이었다”며 “이것을 되살린 것이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의원들이지만 정부여당의 증액 협상 거부로 끝내 반영되지 못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자 오 시장은 “중증외상센터 예산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국회 복지위에서 여야 합의로 증액을 했다다.이를 민주당이 예결위,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감액 예산안을 처리하는 최악의 예산 폭주를 저질러 지원 예산 9억원은 최종 무산 됐다”며 “민주당은 예산 통과 뒤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다가 서울시가 급하게 나서서 지원을 하자 ‘삭감’이라는 말꼬리를 붙잡고 가짜뉴스 운운하며 공세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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