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040년까지 원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내용의 새 에너지 기본계획을 의결하면서 사실상 ‘원전 회귀’를 공식화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2011년) 이후 줄곧 강조해왔던 ‘원전 의존도를 가능한 한 감축한다’는 문구가 사라지고, 핵심 전력원으로 원전을 다시 앞세운다는 계획이 담기면서 국내외 이목이 쏠린다.
또한 우리나라도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일본이 ‘원전 회귀’를 분명히 한 뒤 전력 수급과 탈탄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 나간다면, 이를 주시하며 원전·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비교와 논의가 한층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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