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로 전입하면 지원금 드립니다"

공주시가 청년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유도 활동을 펼쳤다.(사진) 20일 시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이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을 공주시로 전입시키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 공주시로 전입하면 매월 7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80만원을 공주페이로 지급키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전입 및 청년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공주시의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