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일자리 25만개 늘었지만…건설·부동산서 고용한파 지속
지난해 3분기 국내 임금근로 일자리가 25만개 가까이 늘었지만 청년층과 건설업에서는 고용 한파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24만6000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의 일자리가 1년 전보다 14만6000개 급감하면서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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