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근처 카페에 들렀던 참이었는데, 매캐한 냄새가 풍기자마자 불이 났다는 사실을 직감했던 것이다.
이에 이 경장은 급히 카페 건물로 들어가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나와 불이 붙은 폐지 더미에 소화기를 분사하며 진압에 나섰다.
마침 소방서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현장에 돌아온 양 경사가 소화기를 넘겨받아 진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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