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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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확인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은 4차례였으며, 7차례의 문자 메시지는 김 전 의원이 김 여사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텔레그램 대화가 오후 3시 30분경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경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두 차례 전화해 각각 6초, 11분 9초 동안 통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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