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민사국)은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총 1200점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사로 확인된 판매 금액은 1년간 합계 약 2억5000만원, 순이익은 합계 약 1억5000만원이다.
A씨는 또 벽으로 위장된 계단으로 이어진 30여평 규모의 비밀 매장에 수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비롯한 가방과 지갑, 신발 등 위조 상품을 마치 쇼핑센터처럼 진열해놓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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