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선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선박법’(SHIPS for America Act)을 발의한 마크 켈리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 조선소에 방문했다.
2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같은 애리조나주의 메리 게이 스캔론 하원의원이 동행했으며 미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화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켈리 의원은 “미국 조선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은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의 도약”이라며 “필리 조선소가 그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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