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 중 4명이 바뀐다.
신임 사외이사 중 최소 1명 이상을 과거 다른 곳에서 준법 감시, 윤리 경영 등의 업무를 맡은 내부통제 전문가로 발탁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금융지주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외이사의 내부통제 역할 강화를 주문한 데 부응하는 조치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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