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우리 정치가 양극단으로 가고 있다"며 "여야가 함께 대화의 정치, 존중의 정치, 이런 부분을 좀 더 보여주셔야 하지 않나"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주교는 권 위원장에게 "우리 정치가 양극단으로 가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우려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며 "우리 정치 지도자들께서 국민을 보듬어주는 그런 화합의 정치를 신경써 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권 위원장이 "저희들이 앞으로는 더욱 더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되고 노력해야 되기 때문에, (노력)할 생각"이라고 응답하자 정 대주교는 "우리 여야가 함께 대화의 정치 또 존중의 정치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보여주셔야 되지 않느냐"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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