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크라에 전쟁 책임' 트럼프에 "이해 못할 논리"(종합)

프랑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쟁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키스 켈로그 미 대통령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와 회동, 프랑스 파리 유럽 정상 간 비공식 회동 결과를 전달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거기에 3년 동안 있었다.3년이 지났으면 끝냈어야 한다.(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협상해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