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9일 '주력산업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업황과 관련,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높은 정책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하방 리스크(위험)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지난 11일 '미국 보편관세가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가 실제로 보편관세를 적용할 경우 요율(10∼25%)에 따라 우리나라의 총수출이 작년(6천838억달러)보다 1.8%(125억달러)∼4.6%(312억6천만달러·약 45조원)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5% 보편관세가 부과될 경우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특히 자동차, 통신기기, 정밀화학의 미국 수출 감소율은 각 18.59%, 21.17%, 50.23%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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