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장관이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카운터파트와 첫 공식 연락에서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인상에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장관)은 이날 하워드 러트닉 신임 미국 상무장관에게 보낸 취임 축하 서한에서 미국의 중국 수출품 관세 인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펜타닐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대미 수출품에 관세 10%를 인상했고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이 있다"며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인상 처사는 중미의 정상적 경제·무역 협력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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