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와 자매결연' 쾰른, 소녀상 전시 취소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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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와 자매결연' 쾰른, 소녀상 전시 취소 철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 쾰른에서 전시될 전망이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 지역에서 자행된 여성 상대 범죄를 조명하는 전시회 ‘망각에 반대하는 예술’ 전시 일환으로 소녀상 전시를 추진했다.

전시회 큐레이터와 시민단체들은 행정당국의 사실상 전시 취소 결정이 나오자 항의 서한을 보내 전시를 허용하고 일본이나 다른 지역의 역사수정주의를 용인해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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