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퀴어축제 손배소, 홍준표는 면책·대구시만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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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손배소, 홍준표는 면책·대구시만 배상 판결

대구지방법원이 대구퀴어문화축제 관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배상 책임을 취소했다.

19일 대구지법 민사항소8-2부(조세진 부장판사)는 1심에서 인정된 홍 시장의 배상 책임을 취소하고 원고 일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조직위는 "일반 시민의 법 상식에 비추어 볼 때 오늘 판결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차고 넘치는 홍 시장의 불법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법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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