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 소녀상 예정대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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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에 소녀상 예정대로 전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지역 행정당국 반대에도 시민사회 계획대로 독일 쾰른에 전시될 전망이다.

당초 다른 전시 장소를 제시한 쾰른시 행정당국은 구(區) 대표들 결의안과 쾰른시 정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반대 의사를 철회했다.

전시회 큐레이터와 시민단체들은 시에 항의 서한을 보내 계획대로 나치기록박물관 앞 소녀상 전시를 허용하고 일본이나 다른 지역의 역사수정주의를 용인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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