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자회사 LCPL의 보유 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사인 API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유통사 몽타주 오일 DMCC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라는 중장기 비전을 감안해 LCPL을 파키스탄 화학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현지 경쟁 당국의 기업 결합 승인 지연 등으로 계약 해지를 겪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자산의 경량화에 집중해 구조적인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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