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안중근 의사로 분한 영화 '하얼빈'이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늙은 늑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안중근과 독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만 해도 30만 명이 넘는 관객이 '하얼빈'을 선택하며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가 겹친 덕분에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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