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뇌성마비로 신체적 움직임은 물론 일상 대화조차 어려운 중증 장애학생(심한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이 대구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으로 이어진 9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영예의 박사학위를 받는다.
또한 청각장애 분야를 전공자였던 최 교수는 대학원에서 유장군 학생이 자신의 장애와도 연관이 있는 ‘지체장애’ 분야를 공부할 것을 권유했지만, 유장군 학생의 선택은 최 교수였다.
이러한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유장군 학생은 박사과정 재학 기간 중 7편의 논문을 단독 또는 제1저자로 게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