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연구 활성화, 행정 데이터 연계가 핵심…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적 고려도 필요”

교육-사회 연계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 단위의 한국교육개발원(KEDI)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데이터와 같은 교육-사회 행정 데이터 연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이 교수는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포함한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 관련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요구된다”며 “데이터 기반의 실증 연구가 교육 사회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교육과 건강, 소득 분야를 연계해 연구를 진행하면 교육 사회 분야의 큰 진척을 이룰 수 있다”면서 “다만 행정 데이터는 개인정보를 포함하므로, 이를 활용할 때 개인 식별 정보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고, 연구나 정책 분석의 과정에서 중요한 윤리적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