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업무보고 연설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불통의 벽’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경기도와 소통 부재를 공개 비판하면서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는 금일, 4월 초 의회 의결을 목표로 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공문을 시행했다.지난 17일에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을 공지했다고 한다”며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경기도의회와의 협의는 보이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정은 한 사람만의 결단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하루속히 경기도의회 여야가 제안한 협의 체계 구성을 통해 민생 추경의 방향성과 내용을 ‘함께’ 고심해달라”고 김동연 지사를 향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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