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자신의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해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행정 각부를 통할하며 대통령을 잘 보좌하여 어려운 대내외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였으나 대통령님이 다른 선택을 하시도록 설득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으나 야당은 한 총리의 비상계엄 선포 방조 의혹,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를 이유로 같은 달 26일 한 총리를 탄핵했다.
◇“비상계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해” 이날 한 총리는 국회 측이 주장하는 탄핵 사유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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