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모친상을 치르고 난 뒤 출전한 스크린 골프 TGL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즈는 19일(힌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TGL 경기 캐머런 영(미국)과 싱글 매치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294야드 날려 페어웨이에 떨군 뒤 두 번째 샷을 터무니없이 짧게 쳤다.
우즈가 친 볼은 핀에서 무려 117야드 앞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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