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씨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대통령 경호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담긴 음성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음파일에는 명씨가 지인과의 통화에서 "(김용현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이 대통령 부부와) 스페인에 같이 갔다 하길래 A씨(인사 청탁 대상)한테 빨리 (김용현에게 혹은 경호처에) 이력서를 보내라 하니 보냈더라.그런데 그날과 다음 날 (김용현으로부터) 전화가 왔더라.(A씨가 대통령 경호처에) 들어가게 됐다고"고 말한 사실이 담겼다.
명씨의 경호처 인사 개입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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