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항공권 싸게 팔고 위약금도 없이 일방 취소한 아시아나, 고객들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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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항공권 싸게 팔고 위약금도 없이 일방 취소한 아시아나, 고객들은 분노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런던 노선 항공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운임 입력 실수로 인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이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으로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이들이 판매자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법적 대응 등을 하자는 글들을 항공‧여행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 속속 게재하며 논란이 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항공권을 고객이 취소할 경우 높은 환불 위약금을 부과하면서, 정작 항공사의 실수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무료 환불’ 조치를 내린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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