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악성(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 가구를 넘어서며 1년새 두 배 가량 치솟자 정부가 예산을 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크게 세 가지 트랙으로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 외에 수요 진작책으로 대출 규제 완화를 제시했다.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악성 미분양이 2만 가구를 넘어서는 상황이고 앞으로 악성 미분양 물량이 누적될 것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매입을 2만호까지 늘려주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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