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51일간 파업하며 선박 건조장인 도크를 점거하는 등 사측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1심 형사 재판 선고가 파업 2년 8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이번 판결에서 하청 노동자들이 대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노동계가 즉각 항소 방침을 밝히며 반발이 거센 가운데 파업 행위로 인한 수백억원대의 민사 재판도 남아 있어 앞으로 진통이 예상된다.
이번 민사 재판은 손해배상 금액이 핵심인 만큼 소를 제기한 한화오션 측은 실제 파업으로 인한 손해액이 얼마인지 입증하는 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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