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서 전쟁터로…유학생이었던 북한군 포로, “한국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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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서 전쟁터로…유학생이었던 북한군 포로, “한국가고 싶다”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행을 희망하면서 귀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행을 80% 결심했다"며 난민 신청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가겠다고 밝혔다.북한군 포로가 직접 한국행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군 포로가 직접 귀순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가 우크라이나 측과 협의를 시작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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