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작업반장을 집단 폭행한 불법체류 신분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중국인 B씨를 집단 폭행하고 B씨 지갑에 있던 현금 1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공사장 작업반장인 B씨가 '임금을 주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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