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면허 1.6억"…가격 '갑질' 원주개인택시조합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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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면허 1.6억"…가격 '갑질' 원주개인택시조합 제재

개인택시 면허가격을 정해놓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지부 가입을 못 하도록 ‘갑질’을 한 지역 개인택시조합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지부는 조합원이 개인택시 면허가격을 각자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음에도 면허 거래가격을 정해 조합원들에게 통보했다.

특히 지부는 면허 양도 시 지부를 통해서만 거래하도록 해 지부를 통하지 않고 개인 간 면허를 거래할 경우 지부 가입을 제한하도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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