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10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출석 의사를 밝혀 변호인과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정기 브리핑에서 "조 청장이 출석 의사를 내비쳤으며, 변호인과 출석 여부 및 신문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자진 출석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천 공보관은 추가 증인 신청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이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및 경기 파주시의 투표사무원과 참관인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가 철회했으며, 주소를 특정해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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