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기른 모발 소아암 환자에 기부한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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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기른 모발 소아암 환자에 기부한 고등학생

고등학교 학생이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해 눈길을 끈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고등학교 이수정(17) 양은 중학교 2학년 때(2023년)부터 기른 머리카락 50㎝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부했다.

올해 2학년이 되는 이양은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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