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 건강검진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지원

고창군보건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 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자에 대한 확진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 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상급)종합 병원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군민들이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국가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확진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간암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