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종교단체와 협동조합 등이 광산 개발권에 우선 접근할 수 있도록 광산법을 개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회는 전날 국내 광물 가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종교단체와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기업,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에 광산 우선 접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광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문성 없는 종교단체에 광산 개발 우선권을 넘기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많은 신도를 거느린 종교단체에 이권을 주는 만큼 선거 등에서 득표에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겨냥한 정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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