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K칩스법은 여야 합의로 통과된 만큼 이르면 이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유수의 반도체 기업이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서 대규모 사업을 본격화한 만큼, 이번 법안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삼성전자가 용인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NRD-K'는, 사업화 시설이 아닌 R&D시설이란 이유로 기존 공제율이 1%(2000억원)에 불과했지만 K칩스법이 통과되면 20%로 확대돼 4조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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