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8.4%로, 전년 대비 4.7%포인트 감소했다.
SNE리서치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강력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반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점유율 방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국회는 국내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마련하는 기업에 세금 감면 대신 현금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국판 IRA’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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