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고검장을 지낸 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헌재 일정에 대해 "오는 25일쯤 변론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0일 정도 지나 결정문이 선고됐던 관행을 생각하면 3월11일 안에는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윤 대통령 측에서 헌재가 계속 불공정하게 한다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운운했는데 중대 결심으로 어떤 선택이 가능하겠냐"고 묻자 박 의원은 "변호인이 전원 사퇴해서 일정에 협조하지 않겠다 아니면 하야라는 말도 쓸 자격이 없으니 자진 사퇴하겠다 둘 중 하나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윤 대통령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파면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면 선고 며칠 전 사퇴, 파면으로 인한 불이익을 안 받으려고 할 가능성도 있지만 탄핵 소추가 의결될 때는 헌재 결정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며 "그래서 사표를 안 받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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